[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지난해 분양 열풍을 일으켰던 동탄2신도시에 들어설 신규 ‘자이’ 아파트가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GS건설은 지난달 29일 개관한 ‘동탄파크자이’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간 2만8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왔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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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 문을 연 '동탄파크자이' 견본주택에서 내방객들이 아파트 모형을 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자료사진=GS건설 |
‘동탄파크자이’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사실상 부지가 거의 동난 북동탄 권역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광역비즈니스컴플렉스·동탄테크노밸리·삼성나노시티 등 업무지구로 접근하기 편리하다는 평을 들었다.
장모씨(47)는 “동탄2신도시에서도 선호도 높은 북동탄 권역 핵심입지에 위치해 있어 마음에 든다”며 “동탄2신도시 자체가 수도권 최대급 규모의 신도시로 개발되기 때문에 미래가치가 높아 구입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GS건설의 ‘동탄파크자이’는 지하 3층~지상 15층 총 979가구로 지어지며 전용 93~103㎡ 등 중대형 평형으로 설계된다.
분양가는 전용 93㎡ 기준 평당 1244만원(5층 이상 기준)에 책정됐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는 최근 SRT 동탄역(8월 개통 예정)과 GTX 동탄역(2021년 개통 예정) 등 연이은 교통 호재를 맞이하고 있다.
차량 이용 시 동탄2신도시 주요 도로망인 동탄 순환대로와 제2외곽순환도로(예정)·경부고속도로 기흥IC·용서고속도로 연장선 영덕~오산간도로 등을 통해 이동하기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파크자이’는 쾌적한 입지에 교육환경도 우수해 분양 전부텉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증가해왔다”며 “특히 A8블록은 명문학원가를 비롯, 한백초·중·고교가 인접해 있는데다 상업시설도 가까워 청약 결과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1순위 청약은 3일 시행되며 당첨자는 12일에 발표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5월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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