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최근 정부가 내수진작 활성화를 위해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강운데 직장인 절반 가까이가 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따. 

숙박 애플리케이션 '여기어때'와 '호텔타임'을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은 자사 서비스 이용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6일에 쉬는 이용자는 22.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6일 출근한다는 답변이 48.5%로 가장 많았으며 아직 모른다는 응답은 28.8%를 차지했다.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연휴계획을 세운 이용자는 11.3%에 그쳤다. 아직 세우지 않은 이용자가 46.2%였고, 42.5%는 평소와 비슷하게 보낼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임시공휴일을 앞두고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5대 의료기관은 6일에도 평일과 마찬가지로 정상진료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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