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고양관광문화단지(일산 한류월드) 개발의 수혜를 받게 될 ‘킨텍스 원시티’가 아파트에 앞서 진행한 오피스텔 계약결과 완판을 기록했다.
GS건설은 포스코건설·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분양한 ‘킨텍스 원시티’의 오피스텔이 계약 1일 만에 완판됐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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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킨텍스 원시티' 견본주택에서 청약자들이 오피스텔의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자료사진=GS건설 |
지난 2일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진행한 ‘킨텍스 원시티’ 오피스텔이 1일 만에 100% 완판되자 현장에서는 경기도 고양 한류월드 일대의 투자가치가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평했다.
오피스텔 청약에는 서울 강남지역뿐만 아니라 지방에 거주하는 수요자들도 몰렸다.
분양 관계자는 “일산신도시 내 부족한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인데다 한류월드 일대 개발이 순항 중이어서 지역 내 실수요자들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관심을 끌었다”며 “이번 오피스텔 계약 성공에 힘입어 오는 아파트 계약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킨텍스 원시티’는 지하 3층~지상 49층 총 219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오피스텔 156실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설계된다. 4베이(Bay) 주거형 오피스텔(아파텔) 및 테라스 복층형 등 주거용으로 지어진다.
내년까지 미래형 관광단지로 조성될 경기도 고양 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개발사업의 수혜를 누릴 수 있다. 한류월드에는 공동주택 2400여 가구 및 주거용 오피스텔 200여 실을 포함해 숙박․업무․사업시설과 테마파크․수변공원 등이 조성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8월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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