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공결과 99가구 일반 물량 합류…KTX 개발호재 영향은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1순위 청약을 접수받은 ‘송정동 KTX역 모아엘가’의 청약경쟁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송정동 KTX역 모아엘가’는 지난 3일 특별공급 청약결과 112가구 중 13가구가 접수됐다.

   
▲ 헤림건설의 '송정동 KTX역 모아엘가' 조감도


나머지 99가구는 1순위 청약 물량으로 넘어왔다.

특공결과를 감안하면 1순위 청약에서도 전용 84㎡의 인기가 가장 높을 전망이다.

혜림건설의 ‘송정동 KTX역 모아엘가’는 지상 최고 14층 규모의 단지로, 341가구가 분양된다. 주택형은 전용 61~84㎡ 등 세 가지 타입이 제공된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844만원에 책정됐다.

단지가 위치한 일대는 KTX 송정역이 개통된 이후 1년간 이용객이 300% 증가하면서 복합환승센터 등 각종 개발호재들이 잇따르고 있다. 올 8월 수서발 KTX가 개통되면 이용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KTX 뿐만 아니라 지하철 1호선이 교차하는 더블역세권 아파트로, 차량 이용 시에는 광주 제2순환도로 서창IC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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