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서울지방보훈청과 호텔조리사관학교인 한국조리사관학교(이하 한조사)가 독거복합질환 참전유공자 복지사업의 일환인 '어버이날 맞이 행복사랑 밑반찬 나눔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나눔봉사는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영등포 관내에 있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 중 독거노인 및 복합질환 참전유공자 10명을 대상으로 한국조리사관학교 창업동아리 '밥 짓는 사람들' 동아리원 20여명이 참여, 국가 밑반찬 총 9종을 직접 준비하고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서울지방보훈청과 호텔조리사관학교인 한국조리사관학교(이하 한조사)는 4일 독거복합질환 참전유공자 복지사업의 일환인 '어버이날 맞이 행복사랑 밑반찬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한국조리사관생도들의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받으신 어르신들께서는 "손주들에게도 받지 못한 이런 호사를 받아 너무 감사하고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 학교 동아리회장 김덕원 생도는 "봉사라는 것이 특별한 것이 아닌 자신이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조리사관학교는 수도권 서남부 최대 복합도시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학교로 '3+2일학습병행제도'와 '청년외식창업프로그램'이 유명한 학교이다. 현재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 커피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등의 2년제 전문학사 및 4년제 학사과정을 운영하는 특성화된 교육기관으로 현재 2017학년도 신입생도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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