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9시께 정체 해소
[미디어펜=이상일 기자]황금연휴 첫날인 오늘 오전 7시부터 차가 밀리기 시작한 가운데, 정체상황이 오전에 비해 완화되고 있다.

5일 한국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6시 기준 서울 요금소를 통과한 차량이 부산에 도착하는데 약 5시간이 소요된다. 

대구까지는 5시간 3분 대전 2시간10분, 광주 4시간, 강릉 3시간 10분, 목포 4시간등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16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정체구간은 잠원나들목~안성나들목, 망향휴게소~천안나들목등으로 약 12.6km 구간에서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목포 방면 서해안 고속도로 역시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과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총 16.5km 구간을 중심으로 40km/h 미만의 속도를 보이고 있다.

강원도를 방면 고속도로의 사정은 점차 나아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동수원나들목~북수원나들목과 서안산나들목~군자요금소를 지나는 차량은 73~78km 정도로 서행하고 있으나 다른 대부분의 구간은 정체가 풀려 소통이 원활한 상태다. 

한편 국토부는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은 7일 오후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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