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 조성…"투자 문의 이어져"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수변조망이 가능한데다 배후수요를 갖춘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분양을 진행한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역 9-1 및 9-2블록에 ‘e편한세상 시티 미사’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을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시티 미사' 조감도


앞서 지난 2월 분양 당시 3일 만에 완판을 기록한 ‘e편한세상 미사’에 이은 미사강변도시 내 두 번째 ‘e편한세상’ 브랜드다.

지하 6층~지상 28층 규모로 지어지며 오피스텔은 전용 20~84㎡ 등 554실, 근린생활시설은 연면적 5만1872㎡ 74개 점포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시티 미사’는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미사역(2018년 개통 예정)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5호선 라인인 서울 종로·광화문·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 원스톱 출근이 가능해진다. 또 지하철 9호선 연장계획이 5월 현재 검토 중이다.

차량 이용 시에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으로 진입하기 편리하다. 또 서울~춘천 고속도로, 화도~양평고속도로, 동홍천~양양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한 단지 인근에는 상업시설이 건설 중이며, 하남국민체육센터·미사주민센터·테니스장·농구장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인접지역인 서울 강동구에는 삼성엔지니어링·세스코·한국종합기술 등이 입주한 강동첨단산업단지가 있으며 내년 완공될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의 상주인구도 기대할 수 있다.

하남시 내에서는 9월 개장을 앞둔 스타필드퍼스트하남이 7000여 명의 직접 고용창출효과를 기대 중이다. 지식산업센터인 미사 센텀비즈(2018년 완공 예정) 역시 배후수요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미사강변도시 내에는 망월천 수변공원(가칭)이 조성되고 있으며 ‘e편한세상 시티 미사’에서 일부 호실을 제외하고 조망이 가능하다. 이에 프리미엄이 형성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에서 브랜드·역세권·수변공원 조망을 모두 갖춘 오피스텔이자 근린생활시설로서 투자가치가 높을 것”이라며 “실제 분양 전부터 투자자들의 계약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조기 분양 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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