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 2∼7일 중국 상하이(上海)·난징(南京)·정주(鄭州)에 파견한 민·관 합동 시장개척단이 350만달러 상당 수산물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개척단은 중소 수산물 수출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와 현지 시장 조사를 위해 꾸려졌다. 김, 어묵, 연어, 해조류, 전복 가공품, 영유아 이유식, 간장게장 등을 취급하는 13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12개 중국 유통업체 등을 방문해 조미김 250만달러, 간장게장·전복장·새우장 100만달러 등 총 350만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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