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루아네가 정혜진 셰프와 공동 개발한 떡 제품을 선보인다.
떡 브랜드 시루아네는 정혜진 셰프와 연구개발을 통해 ‘밀양부편(密陽附䭏)’과 ‘치즈녹두찰떡’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밀양부편’은 경상남도 밀양 지역민들이 즐겨먹던 전통 떡으로 찹쌀반죽을 삶아 만든 떡이다. ‘부편’이란 웃기떡을 이르는 말로, 각색편의 웃기로 많이 쓰인다.
이에 일반떡보다 재료나 만드는 법에서 더욱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떡으로 거피팥 앙금과 거피팥 고물의 맛이 고급스러운 떡으로 알려져있다.
‘치즈녹두찰떡’은 몸에 이로운 보양식 녹두와 치즈를 섞어 만든 앙금을 찹쌀반죽 안에 넣어 둥글게 만들고 그 위에 치즈녹두 고물을 입혀 만든 떡이다. 글로벌한 식재료 치즈를 넣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프리미엄 한식 디저트로 관심을 얻고 있다.
김영태 대표는 “정혜진 셰프와 함께 개발해 전통 떡의 품위 있는 달콤함과 다양한 식재료 고유의 맛이 균형감 있고 세련되게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시루아네는 이번 ‘밀양부편’과 ‘치즈녹두찰떡’ 출시를 기념해 무료체험단을 모집한다. 오는 31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다음달 3일 발표한다.
이번 신제품들은 카카오 선물하기를 비롯해 네이버 쇼핑 럭키투데이, 라이프스타일 전문샵 품(POOM) 등 오픈 마켓 또는 시루아네 온라인 쇼핑몰과 모바일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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