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일반 대학 경찰행정과(경찰행정학과)에 해당하는 서울현대 경찰행정과정이 경찰공무원 단기합격반에 이어 경찰특채시험 단기합격반(경특반)을 개설한 상태라고 17일 밝혔다. 일반 대학 경찰행정학과와의 차별성을 위한 재학생 지원책을 확대한 것이다.

   
▲ 서울현대는 중앙경찰학교와 협약을 통해 체험 수험도 진행하고 있다./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경찰 특채는 경찰행정학과를 전공한 학생 모두가 지원 가능해짐과 동시에 올해부터 1차, 3차 모집으로 응시기회가 늘어난 상태다. 또한 일반 경찰 공무원 수험과는 달리 영어점수와 조정점수의 불안을 안고가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다.

일반 공채 대비 낮은 경쟁률 및 남녀 구분 없는 기회 역시 장점이다. 서울현대 경찰행정과정 관계자는 법 과목 수험 준비를 통해 전략적 합격을 위한 경특반을 운영하며 재학생의 경찰 합격 루트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 학교는 일반 경찰행정학과와 차별화된 기초교육 및 핵심 과목 교육, 담당 교수의 1대 1 관리 지도를 통해 작년 2년대 대학 및 전문학교를 통틀어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또한 교내 체육관에서 10회 무도 특강을 통해서 100% 무도 단증 2단 이상을 취득하도록 진행한다. 교내에서 승단심사를 진행하며, 본 단증은 경찰시험 가산점 5점에 해당하는 증이다.

한편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실습, 취업 최우수 학교로 13년 연속 선정되었다. 국내 최대 규모 종합전문학교로 경찰행정과정 이외에도 다양한 과정이 설립되어 있다. 총 2000여 명의 재학생이 있는 이 학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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