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풀무원이 로하스(LOHAS) 식생활 교육 전문가를 양성한다.
풀무원은 (사)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5기 로하스 전문 영양사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은 영양사와 영양학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5년째 로하스 전문 영양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풀무원에서 후원하는 다양한 식생활 교육 강사로 연계해주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5기 교육 과정 주제는 ‘어린이 식생활의 이해 및 교육의 실제’다. 본 과정은 어린이 보육자인 학부모나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을 담당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지원자격은 영양사 면허증 소지자로 경력 단절 영양사를 포함하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학교, 보건소, 병원, 급식업체 등에서 활동하는 전·현직 영양사 및 대학원생 등 식생활 교육 관련 역량 강화를 원하는 경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는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지원서 접수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풀무원 식문화연구원 식생활연구실 이메일(eyleee@pulmuone.com)과 전화(02-3277-8478)를 통해 가능하다.
본 과정은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16일까지 4주 동안 어린이 식생활과 관련된 11가지 주제의 전문가 강의로 구성된다.
특히 학부모 교육 전문가인 한국워킹맘연구소 이수연 소장의 '아이들의 행동 교정을 위한 육아방법', 바른식습관연구소 김아람 대표의 '아동의 편식 수정 교육(푸드브릿지, food bridge)', 풀무원 로하스 영양사 최은진 강사의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 시연' 등 이론과 실제가 접목된 강의를 통해 식생활교육에 관한 총체적인 접근과 이해를 돕는다.
교육 과정 이수 시 수강생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본 전문가 교육 과정 참가비는 25만원이다.
또한 우수 수료자에게는 풀무원에서 후원하는 로하스 식생활 교육 강사 활동 및 다양한 조사,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풀무원 식문화연구원 식생활연구실 남기선 실장은 "자녀의 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은 부모나 보육교사의 영향이 절대적”이라며 “본 교육을 통해 어린이 보육자의 바른 식생활을 유도하는 교육 전문가를 꾸준히 양성하겠다”고 말했다.[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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