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경기남부 19개 시·군 오존주의보가 오후 7시에 해제됐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부권과 중부권 등지 19개 시·군에 발령한 오존주의보를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모두 해제했다.
해당 지역은 수원, 용인, 평택, 화성, 이천, 안성, 오산, 여주(남부권), 성남,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광주, 하남, 의왕, 과천(중부권) 등지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한곳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의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앞서 이들 지역 오존 최고농도는 중부권 0.137ppm, 남부권 0.135ppm을 기록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낮 동안 기온이 30도를 넘나들고 있어 당분간 일부 지역에서 비가 오기 전까지는 오존주의보가 계속 발령될 것"이라고 말했다.[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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