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형, 전체 청약자의 절반가량 몰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2 도시개발지구에서 선보인 ‘동천자이 2차’의 모든 주택형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에 성공했다.

1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동천자이 2차’의 1순위 청약 결과 992가구 모집(특별공급분 제외)에 5796명이 몰려 평균 5.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용 59A형과 B형에 접수한 청약자의 총합이 전체 청약자 수의 절반에 달했다.


중소형 평형인 전용 59~84㎡는 물론, 중대형인 전용 104㎡까지 모든 주택형에서 마감에 성공했다.

최고경쟁률은 49.15대 1을 기록한 전용 59A형이었다. 53가구 모집에 2605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동천자이 2차’의 전용 59A·B형은 드레스룸·ㄷ자형 부엌·주방습식연계공간 등을 견본주택에서 선보여 방문객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전용 59㎡의 2개형의 청약자는 실제 총 2975명으로 전체 청약자의 51%를 차지했다.

GS건설의 ‘동천자이 2차’는 지하 3층~지상 36층 총 1057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주택형은 전용 59~84㎡ 등 중소형과 104㎡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평당 1701만원(20층 이상 기준)이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동천2지구에는 향후 분양될 3차까지 총 3000여 가구에 육박하는 ‘자이’ 브랜드 타운으로 신분당선 동천역의 준역세권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분양한 동천자이1차는 1순위 평균 4.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중대형 3개 주택형이 미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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