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따뜻한 봄 날씨를 즐기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사랑하는 가족, 친지들과 풍경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푸짐하게 즐기는 것이다. 이때 메뉴로는 싱싱한 남도의 횟감을 한 상 가득 받아보는 것만큼 좋은 것도 없다.
입맛이 쉬 떨어지기 쉬운 봄철, 여수에는 화려한 풍경을 즐기는 것과 동시에 담백하고 신선하면서도 활력이 살아 있는 회 한 접시를 즐기기 위해 찾는 여행객들이 줄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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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도횟집 낙지말이 및 제철 회 차림상 모습./팔도횟집 |
이들 사이에 유명한 여수 추천 식당으로는 현지인도 인정하는 돌산대교 밑 ‘팔도횟집’이 대표적이다.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17-54에 위치한 팔도횟집은 여수에서 최초로 시작한 원조 낙지말이 메뉴와 싱싱한 제철 회, 스무 가지가 넘는 스끼다시로 알려진 집이다.
특히, 이 곳은 20년동안 운영된 곳으로, 유명한 낙지말이 메뉴를 여수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원조집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횟집 관계자는 “화려한 스끼다시 이후에 나오는 회 맛은 어디에서도 맛 보지 못했던 먹기 좋은 쫄깃함과 담백함을 자랑한다”면서 “회 이후에 나오는 매운탕에는 라면사리가 들어가 국물이 시원하고 얼큰해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식당은 두 자매가 운영해 가족 같은 친절함을 느낄 수 있고, 창 밖으로 바다가 곧바로 보여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화려한 상차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 맛과 서비스는 물론이고 위생상태도 철저해 가족단위 고객들도 마음 편하게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횟집 주변에는 여수 돌산공원과 돌산대교, 오동도 등이 있으며, 돌산공원에 케이블카가 운행 중이라 편안한 여행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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