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강원 평창에서 40대 남성이 행방불명됐다가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오후 1시54분쯤 평창군 진부면 두일리 인근 밭에서 한모씨(45)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했다.
한씨는 지난 15일 오후 7시46분쯤 '나물을 뜯으러 뒷산에 간다'는 메모를 남기고 집을 나섰으나 돌아오지 않았다.
한씨가 발견된 곳은 산 뒤편에 있는 밭으로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다.
경찰은 교통사고를 당해 평소 몸이 불편했던 한 씨가 길을 잃고 밭에서 쓰러져 숨진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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