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전남 여수시 돌산읍 신기 선착장에서 추락해 실종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4분께 전남 여수시 화정면 제도리 남쪽 해안가에서 마을 주민이 변사체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해경은 수습한 시신에서 발견한 지갑의 신분증을 토대로 지난달 신기 선착장에서 실종된 김모씨(45)로 확인했다.

김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10시30분께 여수시 돌산읍 신기 방파제에서 차량과 함께 추락해 실종됐으며 한 달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한편 수사당국은 신고자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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