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날씨는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으나 오존과 미세먼지, 자외선 등 인체 유해한 3종 대기성분 농도가 모두 '나쁨'을 나타낼 날씨다.'기상청
[미디어펜=이상일 기자]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고 초여름  '후끈'한 날씨로 오존과 미세먼지, 자외선 등 인체 유해한 3종 대기성분 농도가 모두 '나쁨'을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과 한국환경공단이 29일 내놓은 '오늘의 날씨와 대기 중 농도'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오전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질 예정이다.

기온은 아침 영상 14~18도로 서늘한 느낌이아 한 낮 온도가 28~31도로 올라가 후덥지근한 날씨로 느낄 전망이다.

   
▲ 전국 대부분이 미세먼지와 오존, 자외선 등 인체유해 3종 대기중 성분이 모두 '나쁨'을 기록할 전망이다./한국환경공단


대기 중 농도는 공기 중 적체 미세먼지에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데다 오존 역시 축적 상태에서 광화학 반응에 의한 오존 생성으로 농도가 높아져 전국의 대부분 지역이 '나쁨'으로 예보됐다.

오늘 오후 전국이 맑아지면서 구름에 의한 일사량 차단이 작아 '나쁨'단계가 될 날씨다.

미세먼지와 오존, 자외선 등 인체에 해로운 유해 대기 3종 성분이 좋지 않은 까닭에 바깥활동을 자제하는 게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까닭에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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