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수도권을 향하는 차량이 고속도로에 몰리고 주요 고속도로에 사고와 공사가 잇따르면서 일요일 오후 귀경 전쟁이 치열, 몸살을 앓는 가운데 오후 5~7시에 혼잡이 피크를 이룰 전망이다. 

29일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통 예보에 따르면 경부와 서해안,영동 등 고속도로 상에 나들이 승용차가 증가, 수도권 고속도로의 교통 체증이 심화 중이다.

경부선 서울방향은 오후 4시 현재 서해안선 당진분기점이 교통사고로 정체 중이며 , 영동선은 새말과 평창부근의 도로공사로 '섰다'를 반복 중이다.앞서 1시에는 천안논산 고속도로 남풍세~풍세톨게이트에 사고 여파로 지체와 정체가 반복 중이었다. 

귀가전쟁은 12시에 이미 시작, 오후 5~6시에 정점을 이룬 뒤 오후 9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경부선은 오후 2시부터 혼잡이 시작, 청주분기점~옥산, 입장휴게소~안성, 수원~신갈 분기점이 오후 5시에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1시부터 붐비기 시작한 서해안선은 당진~서평택, 화성휴게소 용담터널이 폭증하는 승용차로 도로가 몸살을 앓은 뒤 오후 10시부터 풀린다.

영동선은 여주분기점~이천, 마성터널~광교터널 등 귀경 상습구간에서 주차공간을 방불한 뒤 오후 10시부터 풀릴 예정이다.

중부선과 서울양양선은 상습정체 구간인 이천휴게소~곤지암, 가평휴게소~서종 등의 구간이 오후 6시에 정점을 이룬 뒤 점차 해소 예정이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