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때이른 더위에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5월의 마지막 휴일인 29일 오후 들어 기온이 높아지자 개장을 앞둔 부산 해운대, 송도, 송정 해수욕장에는 관광객이 수영복 차림으로 일광욕을 즐기거나 바다로 뛰어들어 더위를 식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해운대해수욕장 모래축제를 찾은 이들은 모래작품을 감상하고 모래 미로, 모래 언덕 타기 등을 즐기기도 했다.

강릉 경포해변을 비롯한 강원지역 해수욕장에도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히려는 관광객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용인 캐리비안 베이에는 약 9000명이 입장해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 등 놀이기구를 타며 이른 더위를 이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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