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프로그램 외국어교육 차별화 나서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지난 달 청년실업이 10%를 넘어섰다. 체감실업률은 24%를 넘으며 장기 미취업자는 32%를 넘었다. 이처럼 청년 실업이 심각해짐에 따라 '호모(homo)'와 '인턴(intern)'을 합성한 '호모인턴스', '티슈인턴', '부장인턴', 20대 태반이 백수라는 의미의 '이태백', '헬조선'등 신조어가 난무하다.

국내 청년 취업상황이 이렇다 보니 기회가 있다면 해외취업을 하고 싶다고 말하는 청년이 90% 이상이다. 하지만 해외취업을 하려 해도 정보를 모르거나 방법을 몰라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ICA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호텔외식조리전공은 해외교류를 기반으로 해외취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31일 일반대학의 호텔조리과와 동일한 ICA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호텔외식조리전공은 관계자는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호텔조리과 학생들이 세계로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취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매년 졸업생 중 일정 수 이상의 학생들이 해외취업에 성공했다.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이태리의 ‘I.F.S.E.’, ‘LAVAZZA’, 프랑스의 ‘L’ecole du vin’, 일본의 ‘핫토리영양전문학교’, ‘동경제과학교’, 인도네시아의 ‘Schibello Caffe’, 호주의 ‘Swinburne University of Technology’, 미국의 ‘S.W.E.’, ‘C.H.C’ 등 해외 저명한 학교와 MOU를 통해 해외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제 2캠퍼스(ICEV)를 인천영어마을로 운영하면서 '차별화 외국어교육'으로 재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사의 글로벌 인재개발원의 자체 수급을 통해 우수 원어민 강사와 이중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우수 내국인가사의 체험식 영어교육, 몰입식 영어교육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이를 통해 미국, 영국, 중국, 호주, 홍콩, 태국 등으로 매년 졸업자 일정 수 이상의 학생들이 유학과 취업에 성공했다.

한편 ICA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해외취업 지원 외에도 국내 취업도 보장하고 있다. 특급호텔, 리조트, 외식업체 등 300여개의 업체와 MOU를 통해 현장실습, 현장방문, 현장교육 등과 함께 인턴십 프로그램까지 운영해 재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현재 ICA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2년제 과정인 호텔외식조리전공과 4년제 과정인 푸드코디네이터전공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재능과 자질이 중요한 분야인 만큼 수능, 내신 성적은 보지 않고 면접을 통해 적성, 재능, 인성 등을 평가해 선발한다. 꿈과 열정만 있다면 누구든 도전이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전형과 모집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