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올해 수능 첫 모의평가가 2일 2일 전국 2049개 고교와 413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응시자는 60만 명에 이르며 한국사를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올해 수능부터 한국사 영역이 필수로 지정됨에 따른 것이다.

수능 모의평가 정답은 14일 발표되고, 점수는 23일 각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재학생 52만 5621명, 졸업생 7만 6242명 등 총 60만 1863명이다.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에 앞서 6월과 9월 두 차례 공식 모의평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수험생에게 문항 수준과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주고 개선점을 찾아 수능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EBS 교재의 수능 연계비율은 전년과 같이 70%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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