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화장품 산업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동덕여대가 유망 화장품 기업과 협력관계를 돈독히 했다.
동덕여자대학교는 지난달 31일 코스메카코리아와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에서 산학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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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1일 김낙훈 동덕여대 총장(왼쪽에서 2번째)과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오른쪽에서 2번째)이 산학교류 MOU를 맺으며 악수를 하고 있다./자료사진=동덕여자대학교 |
이날 MOU에는 김낙훈 동덕여대 총장과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동덕여대는 산업 수요에 따른 맞춤형 인재 양성 및 학교 경쟁력 제고를 위한 특성화 분야로 화장품을 선정했다. 이후 화장품 특성호 사업단(단장 진병석)을 발족, 올해 화학·화장품 학부를 신설하고 내년부터 화장품 전공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코스메카코리아와의 주요 MOU 내용은 ▲대학교-회사 교류 협력 체계 구축 ▲인력 개발 위한 위탁 교육 및 현장실습 연수생 파견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프로젝트 수행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기술자문 및 기타협력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이다.
김낙훈 총장은 “최근 대학이 기업의 요구에 맞춰 현장 적응력이 높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기업과의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가 필요하다”며 “코스메카코리아와의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이번 협약을 산학 협력의 우수 사례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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