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지난 14년간 새 아파트 분양이 없었던 양천구 목동의 ‘롯데캐슬’ 단지에 당첨되려면 11명의 경쟁자를 제쳐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가 1순위 청약결과 232가구에 2526명이 접수하면서 평균 경쟁률 10.89대 1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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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가 전 가구 1순위 마감에 성공하며 목동 분양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지난달 31일 진행한 특별공급서 인기 있었던 전용 59㎡A·B가 1순위 청약에서도 1625명의 청약자를 끌어모으며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14년 만에 양천구 목동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의 인기에 힘입어 목동 분양시장이 영향을 입을 전망이다.
롯데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3동 일대를 재건축하는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는 지하3층~지상14층 6개동, 총 410가구 규모로 이 중 27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2032만원에 책정됐으며 개방형 발코니가 제공되는 단지의 평당가는 2066만원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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