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오늘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첫 모의평가가 진행된다.
2일 오전 전국 2000여 개 고등학교와 학원 400여 곳에서 동시에 치러지고 있다.
이번 모의평가는 올 11월 17일에 치러지는 수능을 앞두고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6월과 9월 두 차례 주관하는 공식 모의 평가가운데 첫 시험이다.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재학생 52만5000여 명, 졸업생 7만6000여 명 등 모두 60만1000여 명이다.
한국 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모의평가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모든 과목에서 EBS 수능 교재와 70%이상 연계해 출제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모의평가가 수험생의 수능 준비를 돕고, 문항 수준과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모의 평가 뒤 개선점을 찾아 수능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채점 결과는 오는 23일 수험생에게 통보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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