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서울 재건축 단지 및 수도권 주상복합단지 등 신규 아파트들이 본격 분양에 나선다.

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래미안 루체하임’을 포함한 총 7곳 단지에서 3일 견본주택 문을 열 계획이다.

날짜

견본주택 개관 대상 단지

6월3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래미안 루체하임

경기도 안산 사동 e편한세상 상록(주상복합)

경기도 용인 성복동 수지성복 효성해링턴 코트(타운하우스)

부산 연제구 연산동 시청역 비스타 동원(주상복합·오피스텔)

경상남도 진주 초전동 진주 초장지구 EG the1

광주 광산구 하남동 하남3지구 모아엘가 더퍼스트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정선 고한 센트럴하임

               ▲ 6월 첫째주 개관하는 견본주택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개포택지개발지구 내 일원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루체하임’은 지하 3층~지상 25층 총 85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 49~118㎡ 332가구가 일반 분양분으로 배정됐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최저 3610만원에서 최대 3760만원에 책정됐다.

주택형별로 다양한 선택형 평면을 제공,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팬트리·드레스룸(대형)·주방·서재·유아 놀이방 등의 평면을 구성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은 무상으로 적용된다.

지하철 3호선 대청역이 가까이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다. 교육여건으로는 일원초·중동중·중동고·중산고 등 강남8학군과 대치동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이에 특히 학부모 수요자의 시선을 끌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또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상록’은 경기도 안산 상록구 사동에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5층~지상 47층 총 597가구 규모로 설계된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 59~84㎡ 559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38실이다.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기 전이지만 평당 평균 1100만원대일 것으로 업계에서 예상하고 있다.

교통편은 서해안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평택시흥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통해 이동하기 편리하며 해안로를 따라 반월·시화공단 등으로 10분 내에 접근 가능하다. 또 수인선 사리역(내년 개통 예정)이 도보거리에 위치한다.

단지 인근에 초당초·이호초·이호중·동산고교(자율형사립고)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홈플러스·롯데마트 등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 단원구 고잔동 524-2번지에서 문을 연다.

   
▲ 삼성물산의 '래미안 루체하임'(왼쪽)과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상록'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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