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주의 경보 발령
[미디어펜=이상일 기자]경남 고성군 고성만과 자란만 해역에 해파리 주의경보가 발령됐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해파리 개체수를 조사한 결과, 경남 고성군 고성만과 자란만에서 보름달물해파리가 100제곱미터 당 평균 16마리 관측돼 주의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특히 고성만 지역에서는 보름달물해파리가 100제곱미터 당 최대 149마리 출현해 피해가 우려된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경남 고성 지역의 해파리 주의경보가 지난해보다 일주일 일찍 발령됐다며, 어민과 해수욕객의 피해를 막기 위해 해당 해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해파리 구제작업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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