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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개관한 '래미안 루체하임'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이 분양 상담을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자료사진=미디어펜DB |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3일 문을 연 삼성물산의 ‘래미안 루체하임’ 견본주택에는 개포택지지구 내 두 번째 재건축 단지에 대한 관심으로 모여든 수요자들이 발 딛을 틈 없이 몰려들었다.
앞서 지난 3월 분양한 개포주공 2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 방문한 수요자보다 더 많은 사람이 찾아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양 관계자는 말했다.
이처럼 많은 사람이 몰려든 이유에 대해 분양 관계자는 크게 두 가지 유형의 수요자들이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먼저 평균 33.6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래미안 블레스티지’에서 분루를 삼킨 청약자들의 상당수가 재도전장을 내밀었다.
또 고분양가 논란에 개포 분양시장에 회의적인 청약자들이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청약열기와 분양권 프리미엄을 확인, 뒤늦게 뛰어들었다는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문의 전화가 개관 전부터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중소형 평형을 위주로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절반가량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1순위 청약은 8일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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