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그랑 크뤼 커피 캡슐 ‘엔비보 룽고(Envivo Lungo)’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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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그랑 크뤼 커피 캡슐 ‘엔비보 룽고(Envivo Lungo)’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네스프레소 |
7일 네스프레소에 따르면, 24번째로 출시되는 엔비보 룽고는 인텐소, 에스프레소, 퓨어 오리진, 룽고, 디카페나토, 베리에이션 등 네스프레소의 6가지 커피군 중 룽고군에 속한다.
특히, 룽고군 커피 캡슐 가운데 커피 강도가 가장 강한 9로, 소비자들에게 좀 더 오랜 시간 지속되는 커피의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네스프레소의 커피 강도는 24종류의 다양한 캡슐 커피를 소비자들이 쉽게 구분할 수 있게 하는 지표다. 커피의 강도는 카페인 함량과는 무관하게 바디감, 쓴맛, 로스팅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엔비보 룽고는 멕시코산 고메 로부스타와 독특한 인도산 아라비카를 진하게 로스팅해 강렬하지만 세련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우디향과 진저브레드향의 풍미가 특징이다. 엔비보 룽고 특유의 아로마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룽고 사이즈(110ml)로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엔비보 룽고 슬리브 한 줄(캡슐 10개입)의 가격은 6100원이며, 엔비보 룽고가 포함된 슬리브팩이 한정 수량 판매된다. 엔비보 룽고 3슬리브팩(캡슐 30개입)은 1만8300원, 엔비보 룽고를 포함한 네스프레소의 룽고 캡슐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룽고 6슬리브팩(캡슐 60개입)은 3만74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네스프레소 글로벌의 커피 개발 담당자는 “새로운 커피 캡슐 엔비보 룽고는 강도와 바디감을 높이기 위해 로부스타 원두의 비율을 높여 정교하게 만들어졌다”며 “정제된 맛을 내는 로부스타는 강렬하지만 입안에서 느껴지는 쓴 맛은 없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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