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포스코대우가 입양대기 아기들을 위한 따뜻한 선행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 지난 8일, 포스코대우 임직원들은 입양대기 아기들을 위한 ‘사랑가득 아기선물 주머니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9일 포스코대우에 따르면  지난 8일 송도 사옥에서 임직원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호 기관 및 위탁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입양대기 아이들을 위해 ‘사랑가득 아기선물 주머니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선물주머니에는 영·유아용 내복, 분유, 생활용품 및 희망엽서와 함께 임직원이 정성 들여 바느질한 손수건을 담았다. 

이날 제작된 선물주머니는 입양 지원 사회복지법인인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영·유아 위탁가정과 입양대기 아기 일시보호소로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임직원들은 국내 입양 현황 및 위탁가정에 맡겨진 아기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아기들을 위해 손수건과 선물주머니를 만든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따.

한편,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대우 송도 사옥에 위치한 다문화여성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협동조합 '카페 오아시아'의 수익금 일부도 보태져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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