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부제1공원·화랑유원지 및 초·중·고교 인접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대규모 공원과 유원지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친환경 아파트 ‘e편한세상 선부’가 견본주택을 준비 중이다.

고려개발은 대림산업과 함께 이달 경기도 안산 단원구 선부동 960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선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 고려개발의 'e편한세상 선부' 투시도


군자주공 8단지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선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41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14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 59형은 단 두 가구가 배정됐다.

아파트에서 반경 2~3㎞에 지하철 4호선 초지역·안산역이 위치해 있고 소사~원시선 복선전철 선부역(2018년 개통 예정)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들어선다. 차량 이용 시 중앙대로·시흥대로·평택시흥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 등으로 접근하기 수월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도 안산 주변에는 복선전철 두 군데가 신규 개통될 예정이다. 2018년 예정인 소사~원시선 복선전철은 부천과 안산을 잇는 노선으로, 향후 여의도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 내년 개통될 수인선 복선전철은 안산을 경유해 인천과 수원을 연결한다.

‘e편한세상 선부’ 바로 옆에는 약 6만여㎡ 규모의 선부제1공원이 인접해 있고 화랑유원지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단지 맞은편 관산초 및 병설유치원뿐만 아니라 원곡중·관산중·원곡고로 통학이 가능하다.

한편 안산은 입주한 지 7년 이상 지난 아파트 비율이 90% 이상으로, 새 아파트 관심이 높다. 실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분양한 6개 단지 모두 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 특히 ‘e편한세상 선부’가 들어설 선부동은 입주를 10년 전 진행한 아파트 비율이 95%인 지역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 단원구 초지동 666번지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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