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우미건설은 10일 '시흥 은계 우미린' 견본주택의 문을 연 가운데 개관 전 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 '시흥 은계 우미린' 단지가 10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가운데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청약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우미린은 이날 전용 101·115㎡ 2개 타입으로 제공되는 1차(C1블록)와 84㎡ 단일 평면으로 공급되는 2차(B3블록)를 동시에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견본주택 내 마련된 유니트 입장을 기다리는 장사진이 길게 늘어선 가운데 2개 단지 모두 전 주택형이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선호도가 높은 구조로 설계됐다. 

분양가는 1차의 경우 3.3㎡당 평균 980만원 수준, 2차의 경우 1020만원대에 책정됐다. 

단지는 2개 단치를 합쳐 지하 2층~지상 29층 1179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1차는 731가구, 2차는 448가구다. 

분양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접수에 들어간다. 22일 1차 단지, 23일 2차 단지 당첨자를 발표한 후 28~30일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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