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13일 일요일인 오늘 서울 도심 곳곳은  각종 행사로 차량 통행이 제한으로 혼잡이 예상된다.

먼저 '투르 드 코리아 2016' 국제 도로사이클대회로 오전 9시부터 오전 10시30분까지 올림픽공원에서 몽촌토성역과 잠실역을 지나 영동대교를 건너 다시 올림픽공원으로 돌아오는 65㎞ 구간이 대회 진행상황에 따라 통제된다.

또 오전 8시30분부터 11시까지는 마라톤 대회로 월드컵공원을 출발해 상암교차로와 월드컵북로, 가양대로, 하늘공원로를 지나 다시 월드컵공원까지 12㎞ 구간이 통제된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 곳곳 도로가 통제됨에 따라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하게 되면 미리 통제구간을 확인해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서울교통상황), 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