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상반기 히트 가전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가전·유통업계는 본격적인 여름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소비자들이 제품을 실속있고 알차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오는 30일까지 '2016년 상반기 결산 히트상품 기획전'을 연다./삼성전자

무풍에어컨 행사모델을 구매하면 10만 포인트를, 지펠 T9000 행사모델 구매 시에는 30만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애드워시 19KG 행사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만 추가 포인트와 고급 세제세트를 증정한다.

SUHD TV 55형 행사모델을 구매하면 40만원 상당의 사운드바를 1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모션싱크 청소기를 구매하면 헹켈냄비 2종 세트를 준다.

프리미엄 4대 가전 보상판매는 냉장고·에어컨·세탁기·TV 등 프리미엄 4대 가전 부문에서 새 제품을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보상판매 기획전이다.

300L이상의 구형 냉장고를 반납하고 행사모델을 구매하면 20만 포인트를, 에어컨 또는 세탁기 행사모델을 구매하고 기존 구형 제품을 반납하면 최대 20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TV 행사모델을 구매할 경우 구형 제품 반납 조건에 따라 최대 30만 포인트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혼수 맞춤형 프로그램은 6월의 예비 신혼부부의 금전적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혼수 맞춤형 금융·제휴 프로그램이다.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웨딩마일리지에 가입하고 삼성카드 플러스페이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 22일까지 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어메이징 데이'를 진행한다. 대형가전부터 주방가전까지 총 120억 규모의 물량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 롯데하이마트 22일까지 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어메이징 데이'를 진행한다./롯데하이마트

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품목별 판매순위 1~3위 제품을 한데 모아 '베스트3 특별전'을 진행한다. 삼성전자의 32인치 LED TV를 20만원대에, LG전자의 16kg 드럼세탁기를 70만원대에 판매한다. 동부대우전자의 550리터 양문형 냉장고는 60만원대에 판매한다.

다양한 계절가전 기획전도 선보인다. 에어컨대전에서는 삼성전자·LG전자·대유위니아·오텍캐리어·동부대우전자 등의 투인원 스탠드, 벽걸이 에어컨 등을 특가 판매한다. 여름가전 특별전에서는 선풍기, 제습기, 해충퇴치기 등을 특가로 준비했다.

인기제품을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타임 세일도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선풍기, 프라이팬, 전기주전자, 요구르트 메이커, 드라이어 등 매일 다른 품목을 선정해 최대 70%까지 선착순 특가 판매한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에 국내 최초의 가전제품 아울렛 '전자랜드 디스카운트 스토어' 서대전점을 오픈, 30일까지 가스렌지와 공기청정기를 50%, 블루투스 스피커와 믹서기를 75%, 다리미와 디지털 알람시계를 8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지상 1, 2층, 총 300평 규모의 전자랜드 디스카운트 스토어는 1년 이내 전시상품을 최대 88%까지 할인 판매하며 취급하는 제품군은 전자랜드프라이스킹과 동일하다.

또 아울렛 매장에서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인근 오류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입시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