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광화문 광장에 동상을 세울만한 현대사 인물로 대한민국 번영을 일군 박정희 대통령을 꼽으며 그의 리더십을 기리자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주최로 열린 ‘위기의 대한민국, 박정희에게 길을 묻다’ 제 1차 학술심포지엄에서 좌승희 재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좌 이사장은 “지난 30년은 번영의 기초를 놓은 이승만 대통령과 자력갱생의 산업개발에 성공한 박정희 대통령을 폄하하고 번영에 무임승차한 자들의 反(반)번영의 시대였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좌 이사장은 “역사는 정치가 경제에 무임승차해왔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며 “국가의 흥망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언급했다.
경제적 평등을 추구하는 포퓰리즘 사회주의적 기조가 계속되면 나라는 몰락의 길로 간다는 설명이다.
좌 이사장은 “무임승차자가 넘치는 사회는 반드시 망한다”며 “사회민주주의로 추락하는 각 선진국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좌 이사장은 “박정희 대통령이 보였던 번영의 리더십 DNA를 찾자”며 “광화문 광장에 누구의 동상이 서야 할지 생각해보자”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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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주최로 열린 '위기의 대한민국, 박정희에게 길을 묻다' 제 1차 학술심포지엄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좌승희 재단 이사장/사진=미디어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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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승희 이사장은 "지난 30년은 번영의 기초를 놓은 이승만 대통령과 자력갱생의 산업개발에 성공한 박정희 대통령을 폄하하고 번영에 무임승차한 자들의 反(반)번영의 시대였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사진=미디어펜 |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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