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가정집에서 수백만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판을 벌인 주부들이 적발됐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18일 자신의 집에서 주부 등 지인들을 불러 도박장을 운영한 A 씨가 도박개장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으며 도박장에서 도박한 주부 B 씨 등 23명도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한 가정집에서 한번에 판돈 수백만원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조사를 마친뒤 구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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