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경기 6개 시·군에 오존주의보가 발령, 노약자와 어린이 등은 실외활동을 자체하는 것이 좋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의정부남양주권역(동북권) 6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의정부, 남양주, 구리, 포천시와 양평, 가평군 등이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심장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해당 지역의 현재 최고 오존농도는 0.128ppm이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한 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가슴 통증, 기침, 메스꺼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할 경우 기관지염, 심장질환, 폐기종, 천식이 악화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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