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경기도는 20일 오후 4시를 기해 수원용인권역(남부권), 성남안산안양권역(중부권) 19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수원, 용인, 평택, 화성, 이천, 안성, 오산, 여주, 성남,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광주, 하남, 의왕, 과천 등 19개 시다.
해당 권역의 최고 오존농도는 각각 0.124ppm, 0.128ppm 이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한 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가슴 통증, 기침, 메스꺼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할 경우 기관지염, 심장질환, 폐기종, 천식이 악화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심장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