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녹십자랩셀이 코스닥 상장과 함께 상한가로 직행했다.

23일 오전 9시8분 현재 녹십자랩셀은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4만8100원을 기록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 1만8500원 대비 2배 높은 3만7000원에서 형성됐다.

녹십자랩셀은 녹십자랩셀은 NK 세포 기술력을 보유한 세포치료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녹십자랩셀이 개발하고 있는 NK면역세포치료제는 올해 1월 임상시험 2상 승인을 받았으며 2022년 품목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345억원, 영업이익은 32억원이다.

녹십자랩셀은 최근 유전자 치료제분야 글로벌기업인 옥스포드바이오메디카와 함께 차세대 항암 세포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공모금액은 연구개발(270억원), 시설설비투자(64억원), 운영자금(33억7000만원), 발행제비용(12억2000만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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