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인간적인 모습 공개
   
▲ 손담비/더 트래블러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손담비가 최근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트래블러(the Traveller)'와 하와이로 떠났다.

이번 여행에서 손담비는 조금 더 인간적인 면모를 뽐냈다. 그는 자신의 연기력에 관해 질문을 듣자 "마음은 편하다. 아직 보여준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현재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에게 꼭 맞는 캐릭터를 찾아가는 과정이 즐겁다고 얘기했다.

또 손담비는 "가수 시절에는 인기에 목매달았다. 늘 더 높을 곳을 갈망했다"며 당시 여유롭지 못했던 자신의 마음을 말했다.

이어 그는 "연기를 시작하면서 자기 자신이 불행하면 일 할 때도 무너진다는 것을 경험했다. 불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친구나 선배들의 조언이 오히려 생각의 폭을 넓혀줘 연기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는 말을 통해 연기가 자신이 틀을 깨는데 도움이 됐다고도 밝혔다.

이를 반영하듯 화보 속 손담비는 가수 시절보다 편안하고 한층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팬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손담비의 인간적인 모습은 '더 트래블러' 7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