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그룹 JYJ의 멤버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 피소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경찰에 출석한다.

   
▲ 사진=소속사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씨를 29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성폭행 피소 사건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박씨가 성폭행 혐의 피고소인이자 무고·공갈혐의 고소인인 만큼 추가로 몇차례 더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박씨가 출석하면 구강세포를 채취해 박씨를 고소한 첫번째 여성이 제출한 속옷에서 나온 DNA와 대조할 예정이다.

앞서 박씨는 유흥주점이나 가라오케,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업소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10일과 16일, 17일 모두 4명의 여성으로부터 차례로 고소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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