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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교보생명 |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교보생명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광화문글판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
교보생명은 29일 청춘의 감성을 담은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김사인 시인의 '조용한 일'이 선정됐다. 무심코 지나쳤던 평범한 풍경이 때로는 위안이 되듯, 일상 속의 작고 사소한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며 살아가자는 뜻을 담았다.
공모작에는 가을편의 의미를 잘 전달하되, 계절감을 전할 수 있는 글씨와 이미지로 표현하면 된다.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인 이하의 팀으로도 참가 가능하다. 오는 7월 31일까지 교보생명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대학교수,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12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300만원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와 강남 교보타워 등에 실제 게시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참신한 디자인의 공모작이 접수돼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며 "올해도 청춘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따뜻한 감성이 한 데 어우러진 광화문글판 가을편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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