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기반 스마트 물관리 및 협업을 통한 가뭄극복 사례 발표
   
▲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기반시설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저수지, 용·배수로 등 7만여 개에 달하는 농업기반시설의 제원과 임대 정보를 One-Stop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사진=한국농어촌공사

[미디어펜=김규태 기자]한국농어촌공사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정부 3.0 국민체험마당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2015년도 정부3.0평가 34개 우수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현장 투표를 통해 9개 기관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스마트한 물관리로 국민들이 행복해집니다’라는 주제로 ICT기반 스마트 물관리, 협업을 통한 가뭄극복, 고객창업 지원 사례를 발표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구축하고 ICT를 활용해 전국의 강수량, 저수량 등 물관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재해 위험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활용으로 재해 피해액은 이전의 1/20 수준으로 감소했다.

또한 업무장벽을 없애고 수자원공사와 협업해 통합적인 물 관리와 가뭄대응에 힘쓴 결과 총 4,114㏊의 지역에서 가뭄을 해소했다.

아울러 농업기반시설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저수지, 용·배수로 등 7만여 개에 달하는 농업기반시설의 제원과 임대 정보를 One-Stop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이라는 정부 3.0 패러다임에 따라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국민행복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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