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30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도내 전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음주단속이 예정된 곳은 도내 11개 고속도로 56개 진출입로로, 경부고속도로상 서울TG도 포함됐다.

경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방청 고속도로순찰대, 교통기동대, 일선 경찰서 교통 담당 경찰관 등 460여명을 투입해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방청 고속도로순찰대, 교통기동대, 일선 경찰서 교통 담당 경찰관 등 460여명을 투입한다.

경찰 관계자는 "단속을 위한 단속이 아닌 안전을 위한 단속 차원에서 사전에 단속 시간과 장소를 공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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