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로스웰인터내셔널(이하 로스퉬)의 주가가 코스닥 입성 첫날 급락세다.

30일 오전 9시17분 현재 로스웰은 시초가 3915원 대비 8.05% 내린 3600원을 기록 중이다. 로스웰의 공모가는 3200원이었다.

로스웰은 2014년 2월 홍콩에 설립된 지주회사다. 주요 사업회사인 강소로스웰은 자동차 전장부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강소로스웰은 상용차(트럭) 등에 사용되는 CAN네트워크 기반 전자제어시스템(계기판, 에어컨 컨트롤러 등), 공조시스템(에어컨, 히터)을 제조해 중국내 상용차 업계 1위인 베이징포튼 등에 공급하고 있다. 또 향후 배터리 패키지, 배터리관리시스템, 일체화 전기제어기 등을 개발하여 상용전기차(버스)용 부품사업에도 진출 예정이다.

저우샹동 대표는 지난 14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상장 이후 한국의 증권시장 규율을 충실히 따르고 투자자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해 차이나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프리미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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