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총 33개소 확대 종합적 서비스 제공
[미디어펜=김재현 기자] 전국 10번째로 수원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30일 경기 수원지역에서 '수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서민금융협의회 최건호 사무국장, sk미소금융재단 노경호 사무국장 , 한국자산관리공사 장성수 경기지역본부장, 신용회복위원회 김윤영 위원장, 미소금융중앙재단 박상환 사무처장, 신용회복위원회 안웅환 사무국장./신용회복위원회

이번 개소식에 서민금융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해 상담창구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내방객의 이용편의 제고와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한 기관 간 지속적이고 원할한 협업을 강조했다.

수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저소득‧저신용 서민에 대한 원스톱 맞춤형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현장 접점으로서 수원시, 오산시, 화성시, 평택시 등을 관할한다.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중앙재단,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참여 유관기관간 협업을 통해 서민금융 종합상담을 지원한다. 또 채무조정까지 원스톱 서비스뿐만 아니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 연계 취업 상담,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병행한다.

한편, 충남 천안시 및 아산시를 관할하는 '천안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전국11번째)'가 지난 27일 이미 개소해 운영 중이다. 내달 1일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앞으로도 참여기관, 지자체 등과의 지속협의를 통해 원스톱 서민금융 전국망을 올해 안에 총 33개소까지 차질 없이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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