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은 30일 구의역 스크린도어 후속대책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보건복지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청년수당 논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사람들이 하고 싶은 하게 해야 한다는 점에서 청년수당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청년수당과 관련 “지금까지 중앙정부 등에서 해왔던 것과 다름없으며 이러한 청년수당은 청년들을 위한 최소한의 복지”라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구의역 스크린도어 후속대책에 관해 ▲지하철 스크린도어 센서 전면교체 ▲탑승객 비상탈출 안전 ▲유진메트로컴 재구조화 ▲지하철 안전분야 직영전환 ▲진상규명위원회 활동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