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장마전선 재북상으로 집중호우가 서해 내륙을 타고 북진, 오늘 밤 전남 무안군과 전북 익산, 김제 등지에 내일 새벽에는 충청권에 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은 3일 전남 진도와 신안, 해남군에 호우주의보를 내리는 데 이어 오늘 밤 전남 무안군과 전북 익산시에 호우가 예상된다 '예비 특보'를 발령했다.
강수량은 하루 최대 80㎜로 국지적으로는 120㎜로 집중 호우성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 7월 3일기상특보 |
발효 내용 | 시간, 지역 |
호우주의보 | 3일 오전 : 전남 장흥군 화순군 진도군 신안군 영 암군 완도국 해나군 강진군 보성군 |
호우예비특보 | 3일
밤 : 전남 무안 영광 함평,
전북 정읍 익산 김제 부안
고창군
4일 새벽 : 충남 서천 홍성 보령 예산 청양 부여 |
이어 내일 새벽에 충남 홍성과 예산 등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시간이 갈수록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순간 짧은 시간에 비가 내리는 호우가 서해쪽을 중심으로 쏟아질 예정이다"며 ""내일과 모레까지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면서 중부지방에 시간 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주거지에서는 연약지반의 축대 붕괴 등 사고에 대비해야 하고 농촌에서는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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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은 3일 전남 진도와 신안, 해남군에 호우주의보를 내리는 데 이어 오늘 밤 전남 무안군과 전북 익산시에 호우가 예상된다 '예비 특보'를 발령했다. |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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