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장마세력이 갈수록 강해지면서 시간 당 20㎜ 이상의 호우가 세차게 내리면서 중부와 수도권으로 북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기상청은 전남과 충청, 경남 등 남부권에 호우 특보를 발령,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호우가 시간 당 20㎜ 이상, 하루 120㎜까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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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은 장마세력이 갈수록 강해지면서 시간 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세차게 내리면서 중부와 수도권으로 북상 중이라고 밝혔다./기상청 날씨정보 |
기상청은 이들 호우 특보 지역에 집중 호우가 지속될 경우 산사태 등 사고가 우려된다며 안전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수량은 오후 7시까지 영암 94.0, 해남 84.5, 함평 82.5 광주 69.4, 하동 67.5, 산청 59.0 등이다.
기상청은 강한 비가 돌풍을 동반, 천둥.번개가 치면서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mm 내외로 강하면서 세차게 내리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4일 새벽 충남 서천과 홍성, 보령, 예산, 부여 등 중부권 일대에 호우 예비특보를 내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 전남과 경남 일부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다"며"한 주의 시작인 내일,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계속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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