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 기자] 창업·중소·중견기업 정책금융 정보를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금융정보 포털 '기업금융나들목'이 대폭 개편돼 더 풍성해졌다.
이번 개편으로 지난해 12월 기술정보 데이터베이스(TDB), 올해 2월 기업투자정보마당, 기업금융나들목으로 이어지는 기업금융 라인업을 전면 재정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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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편된 기업금융나들목 홈페이지 캡쳐. |
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우선 정책금융정보가 더욱 풍부해졌다.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에서 각 기관의 지원정보를 직접 게시해 보다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관별로 수시입력과 정기갱신(연 1회)를 통해 제공되는 정보의 폭과 질, 적시정이강화됐으며 중기청, 지자체 등의 금융지원정보는 산은에서 수집·분류해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정책금융상품을 주요항목별로 구분 등록해 상품별·항목별·특성별 기뵤 검색이 가능해졌다. 여신유형, 지원대상, 우대·필요인증, 지원기간, 지원한도, 금리 등 다양한 항목으로 비교검색과 정렬이 용이해졌다.
필요한 지원정보를 한번에 검색할 수 있도록 '맞춤검색'으로 검색창구를 단일화하고 검색 결과도 한눈에 비교토록 기능이 강화됐다.
보다 주요 기능중심으로 메인화면을 단순화해 핵심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을 메인화면에 중심 배치하고 맞춤검색과 연계시켰다.
'상담센터'메뉴를 메인화면 전면에 신규 배치해 기업 금융애로 온라인 상담기능을 활성화했다. 회원과 메일링 신청 기업에 대해 정책금융상품 업데이트 정보 등을 주기적으로 발송한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도 창업·중소·중견기업의 금융애로를 해소키 위해 금융접근성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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