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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유위니아 4룸 프라우드 냉장고./대유위니아 |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대유위니아가 거리사와 함께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유위니아는 지난 1일 세계 최대 규모의 에어컨 제·판매 회사인 중국 거리(Gree) 사와 프리미엄 브랜드 '킹홈(KINGHOME)'을 부착한 프라우드 냉장고 공급에 대한 전략적 판매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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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유위니아 4룸 프라우드 냉장고./대유위니아 |
거리그룹 중국 주하이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에어컨, 공조기기 전문 제조사다. 2015년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기업 순위에서 매출 28조 원으로 385위에 올라있는 가전전문 그룹회사다.
대유위니아는 킹홈에 4룸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를 공급한다. 프라우드는 중국 전 지역에 위치한 거리사의 5000여개 직영 매장에 입점 되어 판매될 예정이다. 프라우드는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냉장고 형태인 '상냉장, 하냉동'과 동일학 구성됐다.
CCC(중국강제인증)을 취득 후 마켓 테스트 중인 프라우드는 8월부터 선적 및 판매될 계획이다. 대유위니아는 프라우드 연간 수출 목표를 년간 5000대로 삼고 있다.
앞서 대유위니아는 지난 6월 중국 최대 가전업체 하이얼그룹 명품 브랜드 '카사떼'에 프리미엄 IH 압력밥솥 딤채쿡을 연간 3만대 공급하는 전략적 판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정연삼 대유위니아 해외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내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 공략을 시작으로 향후 중동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대유위니아는 중국 시장 내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프라우드 냉장고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